동대문 패션상권 살린다…90개 브랜드 수주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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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패션상권 살린다…90개 브랜드 수주 등 지원

연합뉴스 2025-03-03 11:1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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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람
윤보람기자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소비 추세 변화와 저가 중국산 원자재로 인해 침체기를 겪는 동대문 패션 상권을 살리고자 '동대문 K-패션 브랜드 육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지난해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디자인 경력이 있는 동대문 패션 상인과 디자이너 총 90개사(도매상인 50개사·디자이너 40개사)다.

참여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받는다. 서울시 누리집(www.seoul.or.kr) 고시공고와 서울패션허브 누리집(www.sfhub.or.kr)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동대문 패션 상인과 디자이너에게는 ▲ 브랜딩 출시·강화 코칭 ▲ 시제품 제작 지원 ▲ 파워셀러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판매 ▲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주전시회 참여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큰손' 바이어와 롯데, 현대 백화점 등 국내 유통사 바이어 총 80여명과의 수주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달 25일부터 5월 8일까지 4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동대문 K-패션 수주전시회'도 연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상인과 디자이너는 전문가로부터 브랜드 코칭도 받을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동대문 패션은 여전히 국내 제조의 강점과 감각적인 디자인, 뛰어난 품질로 세계 시장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동대문 패션 상인과 디자이너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대문 K-패션 브랜드 육성 사업 홍보 포스터 동대문 K-패션 브랜드 육성 사업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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