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마은혁 임명때까지 국정협의회 보이콧…崔대행은 내란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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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마은혁 임명때까지 국정협의회 보이콧…崔대행은 내란대행"

연합뉴스 2025-03-03 10:09: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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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섭
임형섭기자

"尹 탄핵심판 6∼13일 사이에 선고 예상…만장일치 파면 나올 것"

질의하는 박성준의원 질의하는 박성준의원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박성준 민주당 의원이 17일 대구 북구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강원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17 hsb@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기 전까지는 여야정 국정협의회에 민주당이 참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MBC라디오에 나와 '마 후보자가 임명될 때까지 협의회를 보이콧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일단은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앞서 민주당은 2차 협의회가 예정됐던 지난달 28일 오후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참석을 보류한 바 있다.

박 수석부대표는 "국정협의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헌정질서의 회복인데,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당사자가 누구인가"라며 "지금 최 권한대행은 '내란 대행'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여론도 그렇고, 임명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에 대해서는 "6∼13일 사이에서 결정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에서 그동안 사례를 근거로 (최종변론 후) 11일 혹은 14일을 기준으로 삼고 있지 않나"라며 "그 기준에서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부대표는 "소수의견이 나올 여지가 어디 있겠나"라며 만장일치로 파면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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