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경찰청이 신학기가 시작되는 3∼4월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집중한다.
3일 강원경찰에 따르면 ▲ 청소년 소통 중심 현장 활동 전개 ▲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학교와의 협업 강화 ▲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재범 방지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최근 문제가 되는 마약,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도박 범죄 특별예방 교육을 한다.
또 지역별 청소년 범죄 현황 분석과 다문화가정에 학교폭력 예방자료 배포, 학교폭력 인식 전환을 위한 학부모 교육,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활동 등을 전개한다.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접촉을 근절하고자 관계 기관과 점검하고,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찾아가는 상담소 '도란도란'도 집중적으로 운영해 위기 청소년·발굴·지원에도 나선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아동안전지킴이들과 함께 아동·청소년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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