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시범경기 2타수 무안타…강한 타구, 호수비 걸리는 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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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시범경기 2타수 무안타…강한 타구, 호수비 걸리는 불운

연합뉴스 2025-03-03 07:44: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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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직
하남직기자
배지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야구선수 배지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야구선수

[배지환 인스타스램 캡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속 162㎞짜리 빠른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상대 호수비에 막혔다.

배지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시범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500에서 0.375(8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배지환은 3회말 무사 1루에서 디트로이트 오른손 선발 잭슨 조브의 시속 154㎞ 빠른 공을 공략해 시속 100.8마일(약 162㎞)의 강한 타구를 만들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2루수 잭 매킨스트리가 몸을 던지며 공을 잡아, 2루로 향하던 선행 주자를 잡았다.

배지환은 다음 타자 토미 팸의 3루수 앞 땅볼 때 2루에 도달했으나, 포수 견제에 걸려 3루로 내달리다가 횡사했다. 이때 상대 야수와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다행히 부상을 피한 배지환은 경기를 이어갔고, 5회말에는 보 브리스케의 시속 157㎞ 빠른 공에 막혀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배지환은 6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이날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에 4-10으로 패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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