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학술‧연구 생태계 혁신 이끌어 대학 중심 국가 R&D 생태계 구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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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학술‧연구 생태계 혁신 이끌어 대학 중심 국가 R&D 생태계 구축하겠다”

한국대학신문 2025-03-03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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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책과 현장의 괴리를 최소화해 연구자와 대학의 어려움을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한명섭 기자)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책과 현장의 괴리를 최소화해 연구자와 대학의 어려움을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학술·연구 생태계의 혁신을 이끄는 방향 제시자, 즉 ‘스튜어드(Steward)’로서 적극적으로 그 역할을 강화하고, 저는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바탕으로 연구자와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지난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취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학술·연구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문사회와 이공계를 아우르는 모든 학문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대 총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한국연구재단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홍 이사장은 “한국연구재단은 10조 원에 달하는 연구 예산을 분배하는 기관”이라며 “우리나라의 학술, 연구 수준이 세계적 단계에 도달한 만큼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한국연구재단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대한민국 대표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으로 부암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동시에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학술연구 생태계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중대한 책무가 우리 연구재단에 주어져 있음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임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지고 있다.”

- 경북대 총장, 대교협 회장 등을 거쳐 국내 학술‧연구를 총괄하는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대학에 적을 두고 있을 때와 정책을 보는 시각이 동일한지.
“그동안 연구자이자 교육자로서 몸소 겪었던 현장 경험은 앞으로 연구재단 이사장으로 일을 해나가는 데 든든한 밑바탕이 되리라 생각한다. 대학에 적을 두고 있을 때와 정책을 보는 시각이 완전히 동일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제는 대학 총장의 시선을 넘어 연구재단 이사장으로서 각 정책을 보다 폭넓고 다양한 각도에서 고민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등교육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철학과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 대학은 연구 전문 인력과 첨단 연구인프라를 갖춘 지식과 혁신의 산실이다. 따라서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한 국가 R&D 생태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도 ‘대학 중심의 국가 성장동력’ 확보에 깊은 고민을 지속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 총장 시절부터 정부 정책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는데 정책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다면. 
“당시 한 대학의 총장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으로서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규제 완화의 필요성과 대학이 직면한 재정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과 대안 마련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에 대한 투자 수준은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대학이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교육에 대한 국가적 투자를 어떻게 확대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현재의 정책만으로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재정 위기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대처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등교육 투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규제완화가 필요하지만 단순히 규제만 없애서는 안 된다. 오히려 명확한 방향성 없이 규제가 사라질 경우 대학 현장의 혼란은 불보듯 뻔하다. 모든 정책은 취지대로, 예측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만일 통제가 안 되는 상황이 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까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앞으로 연구재단 이사장으로서 정책과 현장의 괴리를 최소화하고, 정책이 대학 현장에 원활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현장실무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할 생각이다. 또한 연구재단이 ‘정책신문고’ 역할을 수행하며 연구자와 대학의 어려움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홍 이사장은 연구재단이 ‘정책신문고’ 역할을 수행해 연구자와 대학의 어려움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홍 이사장은 연구재단이 ‘정책신문고’ 역할을 수행해 연구자와 대학의 어려움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 AI(인공지능)가 전 세계적 이슈다. AI 인재 양성을 위한 복안이 있는지.
“연구재단은 대학 재정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AI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4단계 BK21 사업’,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등 다양한 대학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AI를 포함한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산업을 이끌고 가기 위해서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실무자 양성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신산업분야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해 산업체 맞춤형 전문기술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을 통해 디지털,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등 5대 첨단분야와 연계한 전문대학 교육과정을 개편‧신설해 AI 기술 발전의 동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AI 시대에는 인공지능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융합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 사업 등을 통해 다학제적 융합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양 사업 간의 협력 확대를 통해 다양한 인력양성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

- 인문‧사회 분야에서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연구재단은 교육부 소관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인문사회 분야 연구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5년도 학문 후속세대 지원예산은 약 1056억 원으로, 다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11.2%p 증가했다. 이는 인문사회 분야 예산 중 가장 높은 비중(38.3%)을 차지하는데, 학문후속세대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 무엇보다 2023년에는 인문사회 분야 대학원생까지 지원의 폭을 넓혀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을 신설했고, 올해에는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을 신설해 연구 생애 초입단계의 대학원생이 연구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비전임 연구자의 안정적 연구환경 제공과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A‧B유형)’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학문후속세대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분야 전체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향후에는 교육부-연구재단-학술단체 간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문사회 분야 예산 확대 및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한 제도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 정량평가에 대한 이슈도 있다. 평가 방식이 바뀔 여지가 있나.
“기초연구사업은 오래전부터 논문 수와 같은 정량적 성과 중심이 아닌 사업의 목적에 맞게 설계된 정성적 평가 지표를 토대로 연구계획서와 결과 보고서의 내용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진행해 왔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질적 평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학술지 지표 기반의 평가를 지양하는 방향으로 보고서 양식을 개선하고 평가자 대상 안내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연구계획서 및 결과 보고서에 임팩트 펙터(IF) 등 학술지 기반의 정량적 지표 기재를 지양하고, 연구 성과의 질적 우수성과 연구계획과의 연관성을 명확히 기술할 수 있도록 대표 연구실적 서식을 개선했다.

또한 평가자 대상 안내자료인 ‘동료평가 가이드라인’을 통해 연구계획서 또는 보고서 평가 시 질적 우수성에 기반한 정성적 평가를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피평가자 연구실적 중 부실의심 학술지로 간주될 수 있는 곳에 게재된 논문은 더욱 주의깊게 검토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개선 노력은 이제 겨우 2년차에 접어들었다. 학술지 지표 기반의 정량 평가를 지양하는 문화가 정착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연구실적 평가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인재 양성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학문 간, 산업 간 경계가 점점 흐려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전통적인 학과와 학문 구분, 경직된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다. 이제는 학과·학문 간 이기주의를 타파하고, 대학 교육의 중심을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인 학생에게 맞춰야 할 때다. 학과·학문 간 칸막이를 낮춰 학생이 보다 자유롭게 원하는 전공을 충분히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경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학생 지원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학은 유연한 학사 운영을 위한 제도 및 기반을 구축하고, 전공·진로탐색 및 학생 맞춤형 지도 체계를 더욱 정교화해야 한다. 또한 미래 사회에 부합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초학문을 활용한 소양 교육을 활성화하고, 융복합 교육과정 개발·운영에도 힘써야 한다.”

- 향후 국내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나.
“국민들의 염원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에서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배출되지 않았다는 점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기초연구를 지원한 지 이제 35년밖에 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시간과 연구의 축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한 첫걸음은 도전과 창의성을 장려하는 교육과 연구 환경 조성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도전적인 과제를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연구재단은 안정적인 연구 지원을 위해 ‘한우물파기 기초연구’와 ‘중견연구 도약형’ 등 장기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전적 연구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개척연구’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최근 연구재단에서 노벨과학상 수상을 위한 연구자 지원 방안을 조사했는데, ‘젊은 연구자를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구재단은 연구자 및 학문후속세대에 대한 장기적‧안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연구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연구를 활발히 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후보자들을 적극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

최용섭 본지 주필 겸 편집인(왼쪽)과 홍원화 이사장이 R&D 시스템 혁신 방향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최용섭 본지 주필 겸 편집인(왼쪽)과 홍원화 이사장이 R&D 시스템 혁신 방향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 일각에서는 국내 경제 전망이 안 좋아지면 R&D 예산도 삭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작년 R&D 예산이 삭감된 상황에서도 2024년 기초연구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441억 원 증액된 2.63조 원이었다. 그리고 올해는 작년 대비 11.4% 증가해 2.93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분야를 보면 소액 과제 지원을 확대하고, 대학원생 및 비전임 교원 지원을 강화했으며, 연구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장기적으로는 기초연구 본연의 목적인 ‘지식 창출’에 충실하기 위해 기초연구의 패러다임을 연구자 성장 경로 중심에서 연구의 심화 단계 중심의 지원 체계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히 논의하며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책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증가했다.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약 22%p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육성, 미래유망 원천기술 확보, 글로벌 R&D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연구재단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R&D 예산을 전략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개방형 R&D 기획체계 확대 운영 등 연구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전략적으로 R&D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 이제 막 3년의 임기가 시작됐다. 임기 내 꼭 해내고자 하는 일을 꼽는다면.
“과학기술 경쟁력은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다. 초격차 선도기술 확보와 첨단분야 혁신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R&D 시스템의 질적 고도화가 필수다. 현재의 연구지원 방식과 체계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대학 중심의 연구 저변 확대를 통해 R&D 시스템을 혁신하고자 한다. 학술연구와 인재양성의 산실인 대학을 중심으로 연구전문인력과 첨단 연구시설 등 자원을 결집한 연구 클러스터 및 연구소 허브를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 프로세스도 고도화하고자 한다. 평가 방식을 정량적 지표에만 국한하지 않고, 과제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추적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평가범위에 넣는 등 평가시스템을 세심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국가 균형발전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된 만큼 지역 중심의 혁신 체계를 마련할 생각이다. 올해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필두로 산학협력 고도화, 거점대학(원) 중심의 교육·연구 활성화, 특화·전략산업 기반 취·창업 장려 등을 통해 지역의 혁신 성장 생태계가 국가 혁신의 원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와 함께 국가 연구 역량의 기반이 되는 기초연구 지원체계도 더욱 공고히 하고, 인문사회 분야는 학문후속세대 지원을 강화하고 성장단계별 연구 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하겠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은 올해 세계 최대의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준회원국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R&D 협력의 포문을 열었다. 우리나라의 학술, 연구 수준이 세계적 단계에 도달한 만큼, 연구재단은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

■ 홍원화 이사장은…

경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경북대 건설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 재직을 시작으로 대외협력처장, 산학연구처장, 공과대학장 겸 산업대학원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거쳐 2020년 경북대 총장에 취임했다. 2022년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구광역시 도시계획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추진위원, 국방부 특별건설기술심의위원, 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공학기반단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2024년 12월 한국연구재단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대담=최용섭 주필 겸 편집인 정리="백두산" 기자 사진="한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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