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3일 경기도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하는 등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의 적설량은 가평 9.8㎝, 양평 6㎝, 이천 3.7㎝, 연천 3.4㎝, 여주 2.9㎝, 포천 2.7㎝, 양주 1.8㎝ 등 적설이 관측된 15개 시군 평균 2.4㎝이다.
기온은 영하 -2.2~3.3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강수량은 13~34㎜ 수준이다.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1㎝ 미만의 약한 눈이나 5㎜ 미만의 비가 내리고, 4일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는 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이날 하루 예상되는 추후 적설량은 도 남부와 동부 1~5㎝, 그 외는 1㎝이다. 강수량은 도 전역 5~10㎜다.
아직 이번 눈으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나 교통통제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도내에는 용인, 이천, 여주, 가평, 양평 등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도는 눈 소식에 따라 전날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앞서 도는 지난 1일부터 붕괴·전도·정체·미끄러짐·고립 등 5대 취약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사전 점검을 했다.
아울러 적설량이 0.1㎝를 넘는 12개 시군에 대해 미리 제설작업을 했다.
도는 눈이 내린 뒤 블랙아이스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 행락객 등의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 작업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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