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를 폭로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우아한 목소리로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는 강주은과 경기도 남양주로 봄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강주은과 허영만은 보리밥 맛집을 찾았다.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와 함께한 30년 한국살이를 되돌아봤다.
강주은은 "제가 남편을 위해서 이렇게 비빔밥을 만들면 (남편이) 자기가 비비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이어 "저희는 제가 비벼줘야 하고, 비빌 때 밥알이 뭉쳐있으면 안되고 살아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허영만은 "손이 굉장히 많이 가는 남자"라고 팩폭했다.
그러자 강주은은 "손이 많이 가는 남자였는데 지금은 너무 감사한 사람이 됐고, 그런데 그때 당시에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행복하게 살아온 내가 남편을 만나고 나서 '이 남자 덕분에 내가 천국에 가겠구나' 싶었다"며 뼈 있는 농담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면서 강주은은 "아침 점심 저녁을 다 챙겨야 한다. 그 사이에는 또 간식을 달라고 한다. 자기를 감동시켜달라고 한다"며 한탄을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베테랑 쇼호스트로 맹활약 중인 강주은은 "최고 매출 상품은 캐나다 여행권을 했는데, 1시간 만에 214억원 어치를 판매했다"며 연매출 600억에 빛나는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조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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