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첼시-인테르-레알’ 지휘했던 감독인데…“프리미어리그 제안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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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첼시-인테르-레알’ 지휘했던 감독인데…“프리미어리그 제안 기다리고 있다”

인터풋볼 2025-03-02 22: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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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팀의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2일(한국시간) “베니테즈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팀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베니테즈 감독은 스페인 셀타 비고에서 경질된 뒤 1년 넘게 감독직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엔 브라질 보타포고 감독직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라며 “그는 프리미어리그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보타포고는 최근 받은 여러 제안 중 하나였다. 그렇지만 프리미어리그가 우선 순위다”라며 “(보타포고 합류는) 매우 가까웠다. 구단주 및 스포츠 디렉터와 좋은 대화를 나눴다. 야심 찼지만 거리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세부 사항을 검토해야 했다. 내 가족이 여기에 있다. 나는 보타포고의 방식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그들이 연락해 줘서 매우 기뻤다. 전문적이었고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내가 좋아하는 리그이기 때문에 항상 기다렸다. 올바른 기회를 선택해야 한다. 그 기회가 곧 오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스페인 출신 사령탑이다. 레알 바야돌리드, 오사수사, 발렌시아, 리버풀, 인터 밀란, 첼시, 나폴리,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을 지휘했다. 유럽에서도 경험이 풍부한 감독으로 꼽힌다.

특히 리버풀 재임 시절엔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올려놓기도 했다. UEFA 유로파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스페인 라리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등에서도 트로피를 들었다. UEFA 올해의 감독으로 뽑힌 적도 있다.

다만 최근 커리어가 아쉽다. 2021-22시즌 에버턴 지휘봉을 잡고 강등 위기까지 내몰렸고 경질됐다. 2023-24시즌엔 셀타 비고 사령탑으로 선임됐으나 또다시 강등권으로 추락하며 경질됐다. 이후 아직 소속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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