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보잉 767 기종 페덱스 화물기가 뉴어크 공항을 출발해 인디애나폴리스로 향하던 중 조류와 충돌해 엔진 1개가 파손돼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
다행히도 화물기에 탑승한 3명 중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항공기가 공항에 도착한 즉시 뉴욕·뉴저항만청의 항공기 소방구조대와 항만청 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비상착륙에 대응했다.
페덱스는 성명을 통해 “승무원이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뉴어크 공항으로 안전하게 돌아왔다”라며 “현재 사고 항공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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