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장담하는데” 맨유 아모림 감독이 말하는 ‘안토니 부활 이유’는?...“피지컬 때문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내가 장담하는데” 맨유 아모림 감독이 말하는 ‘안토니 부활 이유’는?...“피지컬 때문이야”

인터풋볼 2025-03-02 18:3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은 안토니가 레알 베티스 임대 후 살아난 이유로 피지컬을 언급했다.

영국 ‘90min’은 1일(한국시간) “맨유 아모림 감독이 안토니가 레알 베티스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피지컬적인 측면이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맨유가 지불한 이적료만 무려 8,500만 파운드(약 1,564억 원)에 달했지만 안토니의 활약이 저조했다. 맨유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라는 평가가 쏟아졌다.

안토니는 첫 시즌 44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했으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엔 기록까지 최악이었다. 안토니는 38경기 3골 2도움을 만들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단 한 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반전은 없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안토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나며 돌파구를 모색했다. 임대는 성공적이다. 레알 베티스 합류 후 7경기 3골 2도움을 몰아치고 있는 안토니다. 맨유 시절엔 상상도 할 수 없던 활약이다.

맨유 아모림 감독이 안토니의 활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가 생각하는 안토니의 부활 요인은 피지컬이었다. 아모림 감독은 “잉글랜드 어느 팀과 경기를 해도 피지컬이 존재한다. 피지컬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안토니는 지금 스페인에서 훨씬 나아졌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피지컬 때문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90min’은 “안토니가 프리미어리그 수비수들의 거친 태클에 자주 고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모림 감독 주장에 일리가 있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에서 임대가 끝나면 맨유에 돌아갈 예정이다. 안토니의 에이전트인 주니어 페드로소는 “계약서에 완전 영입 조항이 없다. 따라서 안토니는 7월부터 맨유의 선수가 된다”라고 전했다.

페드로소는 “안토니는 아모림 감독을 매우 존경한다. 하지만 지난 1월엔 안토니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맨유도 임대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걸 이해했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