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미쳤다! 양현준, ‘2골 1도움’ 폭발→최근 6경기 4골 5도움…셀틱, 세인트 미렌에 5-2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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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미쳤다! 양현준, ‘2골 1도움’ 폭발→최근 6경기 4골 5도움…셀틱, 세인트 미렌에 5-2 대승

인터풋볼 2025-03-02 18: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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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틱
사진=셀틱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양현준이 2골 1도움으로 셀틱의 대승에 기여했다.

셀틱은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에 위치한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9라운드에서 세인트 미렌를 5-2로 대파했다.

선제골은 셀틱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슐루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세인트 미렌도 빠르게 추격했다. 전반 33분 존이 동점골을 넣었다.

셀틱이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엥헐스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전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세인트 미렌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분 필립스가 골 맛을 봤다.

셀틱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0분 양현준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컨디션이 좋았다. 후반 23분 양현준이 레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3분엔 환상적인 롱패스로 다이젠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경기 막바지 양현준이 다시 빛났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양현준이 슐루프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했다. 셀틱의 5-2 대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양현준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지난 2021시즌 강원에 입단했다. 첫 시즌 바로 데뷔에 성공했으나 주로 B팀에서 활약했다. 잠재력이 만개한 건 2022시즌이었다. 36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2023시즌을 앞두고 해외 이적설이 나왔다.

양현준을 품은 건 셀틱이었다. 2023-24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셀틱에 합류했다. 첫 시즌 31경기 1골 3도움을 만들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엔 한 층 성장한 모습이다. 2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컨디션이 좋다. 지난 6경기에서 4골 5도움을 몰아쳤다. 스코틀랜드 ‘더 셀틱 스타’는 “양현준은 약점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최근 양현준은 로저스 감독 기대에 응하면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졌다. 양현준은 셀틱의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라고 칭찬했다.

매체는 “양현준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선수다. 훈련장에선 잘했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실전에선 아쉬웠다.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을 믿고 인내했고 이제 그 보상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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