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명관(28)이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
우리은행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1차전 경기에서 KB스타즈를 58-52로 눌렀다.
이명관은 올 시즌 상대 에이스 마크맨을 하며 우리은행이 정규시즌 우승을 거머쥐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PO 1차전에서 환상적인 수비로 상대 슈터 강이슬을 포함 KB스타즈의 공격을 제어했다.
이명관은 장기인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펄펄 날았다. 이명관은 이날 17득점을 폭발시켰다. 이는 이날 우리은행 선수 중 최다 득점이자, 본인의 PO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이명관은 지난 2021년 삼성생명 소속으로 치렀던 KB스타즈와의 PO에서 13득점을 올리며 최다 득점을 기록한 바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기록을 다시 만들게 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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