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공격-이명관 수비' 우리은행, KB스타즈 꺾고 82.7% 확률 잡았다!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 사진┃WKBL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단비와 이명관이 빛났다. 우리은행이 웃었다.

우리은행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KB스타즈를 58-52로 눌렀다.

우리은행에서는 김단비는 15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명관은 17점 5리바운드에 수비에서 분전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KB스타즈에서는 허예은이 19점 5어시스트 6스틸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역대 여자프로농구에서 PO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82.7%에 달한다. 지금까지 52회 중 43번이나 1차전 승리팀이 챔프전에 올랐다.

우리은행과 KB는 4일 같은 장소에서 PO 2차전을 치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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