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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밤 10시에 첫방송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에는 ‘51년 차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와 아버지의 가게에서 부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는 첫째 아들 여민 셰프가 출연한다.
여경래는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식 여신’ 박은영,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딤섬 여왕’ 정지선 등 여러 제자들과의 끈끈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하지만 정작 아들과는 관계는 냉랭했다.
여민은 최근 진행된 촬영 당시 “내가 아들인데 왜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챙기시지?”라고 언급하며 아버지를 향한 서운함을 표출했다. 또한 여민은 “가족인데 알려주지도 않고. 알려주면 진짜 열심히 배웠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여민은 한 번도 여경래를 셰프 스승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이 가운데 여경래는 “아들만 생각하면 속이 뒤집어질 것 같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고, 대화 도중 “결론이 없는 이야기”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기도 했다. 이에 여민은 끝내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져 두 사람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 첫방송에는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을 통해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이자 현재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순돌이’ 이건주가 아버지와의 10년 만에 재회를 시도하는 이야기도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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