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 뉴질랜드 오픈 5위…아쉽게 놓친 디오픈 출전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고군택, 뉴질랜드 오픈 5위…아쉽게 놓친 디오픈 출전권

연합뉴스 2025-03-02 14:40:46 신고

3줄요약
김경윤
김경윤기자
드라이버 티샷하는 고곤 택 드라이버 티샷하는 고곤 택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고군택이 골프 아시안투어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200만 뉴질랜드 달러)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고군택은 2일 뉴질랜드 퀸스타운 밀브룩 리조트(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5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고군택은 거센 바람을 이겨내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그는 3번 홀(파4)과 8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는 등 전반까지 1언더파를 치면서 선두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후반부에 급격하게 흔들렸다.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내더니 13번 홀(파4)부터 15번 홀(파3)까지 3홀 연속 보기를 치면서 선두권에서 멀어졌다.

고군택은 지난해에 이어 생애 두 번째로 세계 4대 골프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고군택은 지난해 5월 일본 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2위에 올라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올해도 뉴질랜드 오픈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눈앞에 뒀으나 막판 뒷심에서 밀렸다.

우승은 최종 합계 23언더파 261타를 친 호주의 라이언 피크가 차지했다.

그는 4라운드에서만 버디만 5개 잡아내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잭 톰프슨(호주), 이언 스니먼(남아프리카공화국), 히가 가즈키(일본)는 22언더파 262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동민과 김학형은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29위, 김비오는 6언더파 278타로 공공 59위를 기록했다.

cycl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