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승진·배치에 남녀차별 존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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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승진·배치에 남녀차별 존재해”

경기일보 2025-03-02 14:29: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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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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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내 승진 및 배치에 있어 남녀차별이 존재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0~17일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61.1%가 ‘승진, 배치 등에 있어서 남녀 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있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성별을 나눠서 살펴보면 남성 응답자의 48.6%가, 여성 응답자의 76.5%가 승진, 배치 상황에서 성별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응답자들은 ▲남성 중심적 관행 및 조직 문화(57.1%·이하 중복응답)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력 공백(38.0%) ▲여성에 대한 유리 천장(18.5%) ▲여성에 대한 관리자의 낮은 신뢰도(18.2%)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직장갑질119 젠더갑질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은희 변호사는 “남녀고용평등법이 성차별 및 육아휴직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지만, 일터에서의 차별은 여전하다”며 “정부가 적극적인 차별 해소 조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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