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코 “안토니와 같은 수준의 선수가 베티스에 있어 참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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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 “안토니와 같은 수준의 선수가 베티스에 있어 참 기쁘다”

STN스포츠 2025-03-02 14:27: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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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 윙포워드 안토니. 사진┃뉴시스/AP
레알 베티스 윙포워드 안토니.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스코 알라르콘(32)이 기쁨을 드러냈다. 

레알 베티스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베티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스코와 윙포워드 안토니가 승리를 만들었다. 두 선수는 빼어난 활약으로 레알 진영을 휘저으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스코와 안토니는 빅클럽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베티스에서 뛰고 있다는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이스코는 올 시즌 맨유에서 임대를 와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고 있는 안토니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일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이스코는 “안토니가 다시 축구를 즐기고 있다. 그에게는 환경의 변화가 필요했을 뿐이다. 베티스는 환상적인 공기를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토니는 상황이 좋지 않았을 뿐이다. 축구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난다. 안토니는 개인적으로나 선수로나 나를 놀라게 하는 이다. 안토니와 같은 수준의 선수가 베티스에 있는 것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베티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커리어가 끝났다는 말을 들었던 많은 선수들이 베티스에서 부활했다. 여러 번 일어나는 것은 우연이라 할 수 없다. 베티스는 특별하다”라며 클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말을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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