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 저무나?...세대교체→‘방출or은퇴 기로’ 740G 원클럽맨→“싸울 수 있는 한 은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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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 저무나?...세대교체→‘방출or은퇴 기로’ 740G 원클럽맨→“싸울 수 있는 한 은퇴 없다”

인터풋볼 2025-03-02 13: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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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토마스 뮐러가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거취에 대한 뮐러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는 “뮐러의 바이에른 뮌헨 재계약 문제와 불가피하게 은퇴할 가능성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다. 뮐러는 올 시즌에도 벤치에 앉아 있어야 했고, 그의 이러한 역할 변화가 궁극적인 은퇴로 향하는 첫 발걸음처럼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매체의 시각과 달리 뮐러는 강력한 현역 연장 의지를 밝혔다. 뮐러는 독일 유력지 ‘데어 슈피겔’을 통해 “멈추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계속하려는 의지가 더 크다. 아드레날린이 줄어들더라도 괜찮을 것이다. 나는 현실적이다. 은퇴한 후에는 다시 그런 아드레날린 러시를 느낄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직면해야 할 압박에도 적용된다.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일까? 자신의 기대와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걸까? 솔직히 포기하기 어렵다. 이 도전에 맞서고 경쟁에서 싸울 수 있는 신체적 능력이 있는 한 계속하고 싶다”라고 각오했다.

1989년생, 독일 국적의 뮐러는 '라움도이터'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다. '공간의 지배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높은 공간 이해도와 출중한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바탕으로 팀의 공격을 지휘했다. 비록 화려한 발재간과 빠른 스피드를 갖추진 않았지만 출중한 킥력과 왕성한 활동량,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을 선보이며 오랜 기간 팀 전술의 핵심을 담당해 왔다.

뮌헨 유스팀에서 성장한 뮐러는 2008-09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무려 16시즌 동안 뮌헨에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리그 2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통산 '710번째 경기'에 나서며 구단 역사상 최다 출장 기록을 갈아 치웠다. 현재까지 뮌헨 소속 740경기를 소화 중인 뮐러다.

그러나 뮌헨은 뮐러의 계약에 대해 더욱 냉정함을 가할 전망이다. 독일 ‘키커’는 28일 “35세 뮐러는 현역 생활을 이어갈지, 뮌헨을 떠날지 은퇴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는 경력을 계속 이어갈 가능성이 크며, 타 구단으로부터 구체적인 제안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뮌헨은 그를 미래의 구단 내부 역할로 설득하려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뮌헨의 선수단 개편 및 세대교체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키커’는 “뮌헨 구단 이사회가 조슈아 키미히 계약 제안을 철회한 것은 클럽이 선수단 운영 방식을 변화시키겠다는 명확한 신호다. 키미히 사태는 시작에 불과하며 뮌헨 선수단 개편은 계속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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