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전날 통영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결승 경기에서 전주대는 인천대를 1대 0으로 꺾었다.
4년 전 이 대회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던 전주대는 1985년 창단 이후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정진혁 전주대 축구부 감독은 "선수가 스스로를 신뢰하고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축구한 결과 우승이란 좋은 결과를 냈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우리 대학이 대학 축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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