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 FC에서 뛰는 윙포워드 양현준(22)이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셀틱은 2일(한국시간) 영국 페이즐리의 세인트 미렌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29라운드 세인트 미렌과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24승 3무 2패 승점 75점을 기록하게 됐다. 2위인 레인저스 FC와 승점 차를 16점으로 벌리며 우승에 더욱 다가섰다.
이날 양현준이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폭발적인 활약을 보였다. 시동은 헤더골로 걸었다. 투입 3분 만에 2-2 상황에서 헤더 득점을 만들었다.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후반 43분엔 정확한 침투패스로 마에다 다이젠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종료 직전 후반 추가시간에 다시 한 번 헤더로 득점했다.
양현준은 리그 4골 3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등 공식전을 포함하면 5골 6도움이다. 팀에 완벽히 녹아들며 빼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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