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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더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 새싹기업 찾습니다.

이데일리 2025-03-02 11:5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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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관광재단)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여행 편의를 높여줄 ‘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를 이달 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의 개별 자유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혼자서도 여행하기 편한’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항공·호텔예약, 인공지능(AI) 번역, 모바일 전자여권 등 다양한 관광·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싹기업과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96개 새싹기업을 공모전을 통해 발굴,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 85개 기업이 신규 계약을 체결하거나 외부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우리카드가 운영하는 항공·호텔예약 플랫폼 ‘우리WON트래블’을 개발, 지난해 12월 13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항공유통 분야 스타트업 ‘누아’, AI와 빅데이터 기반 전문 번역 서비스로 코스닥에 상장, 2022년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한 ‘플리토’, 지난해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세계 최초 모바일 전자여권 서비스 플랫폼 개발회사 ‘로드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총 5개 관광 새싹기업을 선발한다. 새싹기업에 선정되면 2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심사 결과에 따라 기업당 3000만원에서 70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새싹기업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창업기획가 일대일 교육,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홍보·마케팅, 서울관광플라자 시설 등도 지원한다.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서비스 고도화, 홍보·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공모에는 공고 마감일인 이달 21일 기준 창업한 지 6개월 이상이거나 7년 이내인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기업은 투자기관 관계자와 창업기획가, 관광학계와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와 면접, 현장 공개 오디션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필요성과 타당성, 수행능력, 지속가능성, 서울관광 기여도 등을 평가해 정한다.

‘2025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 신청은 이달 21일 오후 5시까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글로벌관광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장벽을 넘어 더 편리하고 즐거운 서울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광 스타트업과 협력해 차별화된 고품격의 관광 서비스를 선보일 게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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