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0명 중 3명 '중고 신입'…경력직 비중 늘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기업, 10명 중 3명 '중고 신입'…경력직 비중 늘어

아주경제 2025-03-02 10:46:31 신고

3줄요약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대기업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은 '중고 신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경력직 선호 현상도 강해졌다. 

2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2025년 상반기 주요 대기업 대졸 신규채용 계획 조사'에 따르면 작년 대졸 신규 입사자 28.9%는 이미 경력이 있는 중고 신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3년 대졸 신규 입사자 중 중고 신입 비중(25.7%)보다 3.2%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중고 신입의 평균 경력 기간은 '1∼2년'(50.8%)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6개월∼1년(32.2%) △2∼3년(8.5%) △3년 이상(5.1%) △6개월 미만(3.4%) 순이었다.

대기업 신규 채용 중 경력직 비중도 늘었다. 

올해 상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인원 중 경력직 비중은 평균 31.2%로 작년 동기 대비 3.1%포인트 올랐다.

특히 경력직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이 23.8%로 가장 많았다. 작년 8.1%에서 15.7%포인트 급증했다. '경력직 채용 계획 없음'(19.9%)이 두 번째였고 '20∼30%'(14.3%), '40∼50%'(12.7%), '0∼10%'(11.9%) 등 순이었다.

한편, 대기업 대졸 신입직원의 평균 연봉은 466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4504만원)보다 165만원 올랐다.

'4500만∼5000만원'이 27.8%로 가장 많았고 '4000만∼4500만원'과 '5000만∼5500만원'이 나란히 23.8%였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