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계자? 절대 아니다..."이 선수에 1090억 쓸 바엔 수비형 MF 사라, 매디슨-쿨루셉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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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계자? 절대 아니다..."이 선수에 1090억 쓸 바엔 수비형 MF 사라, 매디슨-쿨루셉 있잖아"

인터풋볼 2025-03-02 10:4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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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스코어 
사진=365스코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 계자로 지목된 에베레치 에제는 비싸도 너무 비싸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에제 영입을 희망하나 최우선 순위는 아닐 수 있다. 에제 영입을 위해선 6,000만 파운드가 넘는 금액이 필요하다. 에제보다는 6번 역할을 할 선수가 필요하다. 루카스 베리발의 성장은 에제 영입을 후순위로 미뤘을 수 있다. 에제에게 6,000만 파운드(약 1,090억 원)를 쓰는 대신 다른 선수에게 이 금액을 사용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손흥민 방출설이 제기될 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에제를 후계자로 선택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에제는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QPR에서 활약으로 이름을 알렸고 2020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왔다. 팰리스 처음 이적 당시엔 윙어로 활약했는데 로이 호지슨 감독이 공격형 미드필더, 센터 포워드로 활용하면서 능력을 극대화했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 나와 10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재능을 만개했다.

지난 시즌도 좋았다.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올렸다. 마이클 올리셰와 함께 팰리스 공격을 이끈 선봉장이었다. 장-필립 마테타를 활용하는 플레이와 타릭 미첼 등 풀백과 호흡도 좋았다. 제임스 매디슨, 잭 그릴리쉬 등을 밀어내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선택을 받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들었다.

중앙, 측면을 오가는 에제는 토트넘 공격을 확실히 보강할 수 있다. 올 시즌도 에제는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 나와 2골 6도움을 기록했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에제를 토트넘이 원한다. 

문제는 돈이다. 팰리스는 에제 가격표를 6,000만 파운드로 선정했다. 에제가 뛰어난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매우 비싼 금액이다. 토트넘 전 스카우트 믹 브라운은 "에제는 토트넘이 주시해 온 선수가 맞다. 재능이 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잘 맞을 것이다. 팰리스를 그를 잃고 싶지 않다. 핵심 중 핵심이다.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있으니 에제가 없어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에제는 토트넘에 당장 필요한 선수가 아니다. 수비 앞을 지키는 선수가 부족하다. 공격 재능을 지닌 선수들을 영입하기보다는 수비 역할을 할 선수를 먼저 영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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