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테이크다운’ 확산, 시위대 美 50개 쇼룸서 DOGE. 일론 머스크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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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테이크다운’ 확산, 시위대 美 50개 쇼룸서 DOGE. 일론 머스크 반대 시위

M투데이 2025-03-02 10:3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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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가 워싱턴DC에서 DOGE,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 출처: CNN)
시위대가 워싱턴DC에서 DOGE,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 출처: CNN)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그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에 대한 반대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Indivisible Mandarin, Beaches Activists Movement, Indivisible St. Johns County 및 기타 그룹을 대표하는 시위대가 1일(현지 시간) 미국 전역의 50개가 넘는 테슬라 쇼룸 앞에 모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립한  정부효율성부와 일론 머스크의 일련의 조치에 항의했다.

시위대는 ’테슬라 테이크다운‘의 일환으로 이해관계자들에게 테슬라를 팔고, 주식을 처분하고, 피켓 라인에 참여하도록 외치고 있다.

시위대 주요 조직자 중의 한 명인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알렉스 윈터는 “주주들로부터 머스크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이끌어 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 테슬라. 일론머스크 시위는 알렉스 윈터와 보스턴 대학의 사회학자이자 교수인 조앤 도노반 등 미국의 명망 있는 인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DOGE 수장에 임명된 후 연방정부 직원들에 대한 대량 해고와 함께 미국국제 개발기구 해체, 지불시스템 에 대한 접근 요구 등으로 공무원들 사이에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테슬라에 대한 테이크다운 운동은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유럽에서는 지난달 28일 바르셀로나에서 시위가 있었고, 이번 주말에는 런던, 포르투갈 리스본,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세 개의 시위가 벌어질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워싱턴과 보스턴, 포틀랜드,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애리조나에서 약 1,000명의 시위대가 플래카드를 들고 모였고 워싱턴 DC에서는 조지타운 테슬라 쇼룸 밖에서 20여명이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DOGE와 일론 머스큰 물러나야 한다. 누가 일론 머스크에게 투표했나? 아무도 일론 머스크에게 투표하지 않았다"고 외쳤고, 거리를 지나는 운전자들은 이에 지지하는 의미로 경적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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