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의회는 의원회관 용도로 사용하게 될 건물 신축 공사가 오는 4월 말 끝난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191억원을 들여 2023년 11월부터 현 청사 바로 뒤 도청 운동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3천570㎡)로 의원회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지난 2월 말 기준 공정률은 80%다. 준공까지 내부 마감, 부지 정리 등이 남았다.
1층에 도민공연장이, 2∼3층에 의원연구실 46실이 들어선다.
현재 경남도의원 64명은 현 청사 건물에서 1∼2인 연구실을 쓴다.
의원회관이 완공되면 현 청사 건물 연구실을 합쳐 도의원 전원이 1인 연구실을 사용할 수 있다.
도의회는 남은 공사가 순조로우면 4월 30일 건물 준공 후 5월 임시회 때부터 의원들이 의원회관 연구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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