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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임원인 시본 질리스(39)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엑스에 “아름다운 아카디아의 생일을 맞아 일론고 나는 멋지고 놀라운 아들 셀던 라이커거스에 대해 직접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그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했다. 머스크와 질리스는 이미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아카디아는 지난해 2월 머스크와 질리스 사이에 태어난 셋째다. 셀던 라이커거스는 최근에 낳은 넷째다. 질리스는 라이커거스를 언제 출산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둘은 체외수정을 통해 2021년 11월 쌍둥이 스트라이더와 애저를 낳은 바 있다.
클레어는 일주일 뒤에는 뉴욕 법원에 자신이 낳은 아들의 아버지가 머스크임을 확인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첫 아내인 작가 저스틴 윌슨과 사이에서 아들 5명, 두 번째 아내와 이혼한 뒤 교제한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 사이에서 아들 2명, 딸 1명을 뒀다. 맨 첫 번째 자녀는 생후 6주 만에 사망한 바 있다.
머스크는 최근 몇 년 간 엑스 게시글과 각종 강연 등을 통해 전 세계적인 인구감소 문제를 우려하며 출산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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