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정말 기억 잃었나…'보물섬', 자체 최고 시청률 10.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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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정말 기억 잃었나…'보물섬', 자체 최고 시청률 10.2% 기록

이데일리 2025-03-02 09:3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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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드라마 ‘보물섬’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금토 드라마 ‘보물섬’ 4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0.2%를 기록했다. 이로써 ‘보물섬’은 방송 시작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했다가 죽음을 맞이한 서동주가 부활 이후 자신을 죽인 이들을 상대로 한 복수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의 4회는 어둠 속 폭우를 뚫고 운전하는 서동주(박형식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서동주는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다가 결국 교통사고를 냈고 그대로 바다에 빠졌다. 잠시 후 눈을 뜬 서동주 앞에는 앞서 바닷가에 둥둥 떠 있던 서동주에게서 명품시계를 가져갔던 배원배(이유준 분)였다. 서동주는 지금의 상황이 꿈인지 현실인지 알 길 없는 가운데 다른 기억을 모두 잃은 상태였다.

한편 염장선(허준호 분)과 허일도(이해영 분)는 사라진 서동주 때문에 위기에 처했다. 뒤늦게 서동주가 자신의 ‘나라사랑기금’ 즉, 정치 비자금 2조 원 계좌를 해킹했다는 것을 알게 된 염장선은 서동주 살인죄를 빌미로 허일도에게 2조 원을 뱉어 내라고 압박했다. 허일도는 염장선에게 줄 돈을 만들기 위해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분)의 금고를 열려고 했으나 비밀번호를 알 수 없어 좌절했다.

그런가 하면 서동주는 휴대전화에 남은 유일한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여은남(홍화연 분)의 남편 염희철(권수현 분)이 전화를 받았고, 서동주의 목소리를 알아채고는 분노를 표했다. 이 소식은 허일도에게까지 들어갔다. 얼마 후 다시 휴대전화가 울렸고 서동주의 목소리를 확인한 허일도는 “부활했구나 서동주”라고 되뇌었다.

서동주의 생존에 염장선은 기뻐했다. 염장선은 드디어 2조 원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했고, 곧바로 허일도와 자신의 수족 천구호(주연우 분)를 서동주가 있는 곳으로 보냈다. 동시에 서동주가 해킹한 비밀번호를 말할 수밖에 없게 만들 고문실도 준비했다. 그러나 염장선에 예상과 달리 서동주는 쉽사리 그의 손에 잡히지 않았다. 오히려 서동주는 물에 빠진 허일도를 구해줬으나, 허일도는 살인죄가 드러날 것이란 불안감에 서동주를 모르는 척했다.

조여 오는 염장선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서동주는 자신이 입고 있던 턱시도에서 단서를 찾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턱시도를 판매하는 곳으로 온 서동주. 마침 그곳에는 서동주가 사랑하는 연인 여은남과 그의 남편 염희철이 있었다. 4회는 연락이 닿지 않던 서동주를 발견하고 놀란 여은남, 그런 여은남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동주의 모습이 교차되며 마무리됐다.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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