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336회에서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트로트 가수 황민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김소현에게 과거 반말을 했던 실수를 사과하며 나이 차이를 정정했다. 이에 손준호는 아내 김소현이 전현무에게 서운함을 느꼈다고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저를 어리게 봐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남편 손준호와의 8살 나이 차이 때문에 나이를 밝히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두 사람의 집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아들 주안이의 흔적으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거 방송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안이가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김소현은 손준호와 경제권을 분리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돈을 모으는 재미를 알았지만, 남편은 결혼 후 그런 재미를 느끼지 못했을 것 같아 경제권을 분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 얼마를 버는지 모른다"며 "저는 교육비, 식비 등을, 남편은 외식비, 관리비, 세금 등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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