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출국세 인상 검토...최대 5배, 여행객 부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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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출국세 인상 검토...최대 5배, 여행객 부담 커져

센머니 2025-03-02 09: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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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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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권혜은 기자] 일본 정부와 여당이 출국세 명목으로 징수하는 '국제관광 여객세'를 현행 1000엔(약 9660원)에서 3~5배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은 국제관광 여객세 인상 폭과 사용처 확대 등을 결정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인상 이후 세액은 일본보다 많은 출국세를 징수하는 호주와 이집트 사례 등을 참고 3000∼5000엔(약 2만9000∼4만8000원) 정도로 논의하고 있다.

일본은 2019년 1월 국제관광 여객세를 도입했다. 일본에서 외국으로 가는 항공기나 크루즈선 탑승객에게 1인당 1,000엔(한화 약 9,700원)을 징수해왔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3천687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 급증이 급증하면서 제기된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문제가 있어 일본이 국제관광 여객세를 인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와 여당은 이번 세액 인상을 계기로 일본 정부와 여당은 관광지 교통 체계 개선과 공항 시설 정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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