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 빌미, 체격-경험 부족 드러나"vs"최고 평점, 양민혁 잘못 아냐"...셰필드전 양민혁 평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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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 빌미, 체격-경험 부족 드러나"vs"최고 평점, 양민혁 잘못 아냐"...셰필드전 양민혁 평가 엇갈려

인터풋볼 2025-03-02 08:5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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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아쉬운 모습을 보인 양민혁에 대한 평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35라운드에서 셰필드에 1-2로 졌다. QPR은 2연패에 빠지면서 14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와 점점 더 멀어지는 중이다. 

양민혁이 선발 출전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훗스퍼에서 QPR로 임대를 간 양민혁은 밀월, 블랙번 로버스, 코번트리 시티와 경기에서 모두 교체로 나섰다. 짧은 시간임에도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하게 했다. 더비 카운티전 첫 선발 출전해 도움을 올렸다. 

포츠머스전에선 벤치에서 시작해 키패스 2회 등을 기록하면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은 ""양민혁은 후반 교체로 나와 인상을 남겼다. 양민혁은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했는데 선발로 나온 알피 로이드가 골을 넣지 못한 건 아쉽다. 정말 큰 임팩트를 줬기 때문이다. 더비전 선발 라인업과 변화를 생각했고 폴 스미스가 더 압박감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생각했다. 더 많은 공간이 생길 때 양민혁을 쓰고 싶었다. 양민혁이 뛰었던 35분 동안 영향력은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사진=퀸즈파크레인저스(QPR)
사진=퀸즈파크레인저스(QPR)

셰필드전에선 선발로 나섰다. 우측 윙어로 나선 양민혁은 전반 초반 상대와 몸싸움 경합에서 패배하면서 볼 소유권을 내줬다. 이것이 바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실점 빌미를 내줬지만 위협적인 모습을 내내 보여주면서 분투했다. 후반 21분까지 뛰면서 슈팅 4회, 파이널 서드 패스 1회, 리커버리 5회 등을 기록했다. 활발한 모습에도 QPR은 패배했다.

영국 '웨스트 런던 포스트'는 "경합에서 밀렸는데 체격과 경험 부족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 첫 번째 실점 빌미를 내줬지만 이후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고 평점 6점을 줬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평점 6.2점을 줬는데 최저 평점 2위였다. 

사진=퀸즈파크레인저스(QPR)
사진=퀸즈파크레인저스(QPR)

좋지 못한 평가에도 두둔하는 의견도 있었다. 영국 '런던 월드'는 평점 8점을 주면서 "양민혁의 잠재력은 미쳤다. 셰필드의 선제골 장면 볼을 빼앗겼으나 이는 양민혁 만의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공이 양민혁의 발에 떨어질 때마다 위협적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부진했다고 보기 보다 성장통을 겪었다고 보는 게 맞다. 양민혁은 다가오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전에서 활약이 예고된다. 한편 QPR은 최근 7경기에서 2승 5패를 당하면서 부진에 빠진 상황이다. WBA전 승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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