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 5∼8위전에서 일본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1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24-2025 FIH 여자 네이션스컵 대회 나흘째 5∼8위전에서 일본과 난타전 끝에 4-5로 졌다.
우리나라는 1쿼터에 조혜진(아산시청)과 정성희(평택시청)의 연속 득점으로 2-0으로 앞섰다.
2쿼터 정다빈(평택시청)이 한 골을 추가해 3-1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3쿼터 김정인(평택시청)의 골로 4-2까지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시작한 4쿼터에 2실점 하며 역전패했다.
한국은 2일 캐나다와 7위 결정전을 치른다. 7위 결정전에서 패하는 팀은 네이션스컵 2부로 강등된다.
[1일 전적]
▲ 5∼8위전
한국 4(2-1 1-0 1-2 0-2)5 일본
스코틀랜드 2-0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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