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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유물인 청동용을 소재로 제작한 3D 영상을 신세계스퀘어에 상영하고 있다. 명동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국가유산을 알리고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동용은 임진왜란 후 경북궁 중건 시 화재로부터 궁궐을 지키겠다는 염원을 담아 경회루 연못에 넣은 국가유산이다. 신세계스퀘어는 연못에서 출토되는 청동용의 모습을 미디어 아트로 담았다.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1292.3㎡)에 입체감과 현장감을 표현하는 아나몰픽 기법을 입힌 청동용 미디어 아트는 국가유산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하게 알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도 국가유산청과 함께 다양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한 올 상반기 중 대한제국 순종황제가 타던 어차(御車)인 ‘순종어차’를 국가유산청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우리 국가유산과 그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미디어 아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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