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양민혁(19)이 성장통을 겪고 있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35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QPR은 이날 승리로 11승 11무 13패 승점 44을 기록하며 리그 14위에 위치했다.
겨울 이적시장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로 합류한 양민혁은 곧바로 출전 기회를 위해 QPR 임대를 떠났다. 지난달 15일 더비 카운티전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양민혁은 이날 셰필드전에서도 선발로 낙점됐다. 양민혁은 4-1-4-1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했다.
하지만 초반 플레이에서 실수가 나왔고, 이것이 실점의 빌미가 됐다. 전반 9분 오른쪽 측면에서 전환 패스가 아닌 드리블을 택하다 공을 잃었다. 이는 크로스에 이은 셰필드 벤 브레레턴 디아스의 득점이 됐다.
이후 양민혁은 다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27분, 후반 13분 위협적인 슛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QPR은 역전에 실패했고, 1-2로 패배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FOTMOB'은 양민혁에게 비교적 낮은 평점은 5.6점을 부여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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