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재계약 거부’ 손흥민 대우가 이게 맞나...“로테이션 멤버+주장 박탈” 英매체 충격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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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재계약 거부’ 손흥민 대우가 이게 맞나...“로테이션 멤버+주장 박탈” 英매체 충격 주장

인터풋볼 2025-03-02 0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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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홋스퍼뉴스
사진=토트넘홋스퍼뉴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을 로테이션 멤버로 내리고 주장 완장을 빼앗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1일(이하 한국시간) “2026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토트넘 훗스퍼 선수들 4명이 있다. 토트넘은 이 선수들을 남길지 아니면 방향을 틀어 매각할지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계속 팀을 이끌고 어린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꾸릴 계획이라면 더욱 난감할 것이다”라며 계약 만료가 예정된 선수들이 거취에 대해 의견을 냈다.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브라이언 힐이 있었고 손흥민의 이름도 포함됐다. 힐과 비수마는 팔아야 하고 벤탄쿠르는 남겨야 한다는 ‘팀토크’는 손흥민에 대해서는 ‘당분간 잔류’로 보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1월 계약을 1년 연장했으나 이제 예전만큼 강력하지 않다. 손흥민은 더 이상 예전의 맹렬한 속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마무리 능력도 뛰어나지 않다. 그럼에도 손흥민을 남기는 데에는 여전한 가치가 있다”라며 손흥민의 폼이 부진해도 일단은 남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역할 변화를 강조했다. "현실적으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손흥민을 매각한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이적료를 회수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특히 손흥민은 7월에 33세가 되고 전반적인 성적이 하락세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여전히 라커룸에서 인기 있는 선수이며 토트넘 공격의 로테이션 선수로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거다. 그렇지만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포기해야 한다. 토트넘은 앞으로 경기장 내에서 더 나은 리더십이 필요하다. 경기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크게 2가지다. 로테이션 멤버로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입지가 좁아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주장 완장을 다른 선수에게 넘겨야 한다고 보았다.

손흥민이 나이가 들면서 계속 부진한다면 출전 시간이 줄어들어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손흥민이 이번 시즌 토트넘 최고의 공격 옵션인 것은 부정하지 못한다. 아무리 부진한다고 하지만 이번 시즌 리그 6골 9도움을 기록 중이고 중요한 경기에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호펜하임전 손흥민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16강 직행에 큰 역할을 했다. 만약 호펜하임전 승리가 없었더라면 토트넘의 16강 직행은 힘들었을 것이다. 또한 지난달 초 브렌트포드전에서는 직접 골도 넣고 상대 자책골도 유도해 리그 무승 행진을 끊어내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이 부진하면서 매각설을 비롯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불거졌는데 이유는 '재계약 거부'였다. 영국 '90min'은 영국 '타임즈'를 인용하여 "토트넘은 올해 초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여 2026년까지 토트넘에 머물게 했다. 그런데 손흥민은 토트넘의 장기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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