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불공평했어” 다이어, 뮌헨서 행복 축구한다...김민재 제치고 ‘카이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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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불공평했어” 다이어, 뮌헨서 행복 축구한다...김민재 제치고 ‘카이저’ 선정

인터풋볼 2025-03-02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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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바이언 앤 풋볼
사진 = 바이언 앤 풋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에릭 다이어가 슈투트가르트전 활약을 인정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3-1로 승리했다. 뮌헨은 19승 4무 1패(승점 61점)로 1위에 위치하게 됐다.

뮌헨은 전반 34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전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전에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종료 직전 마이클 올리세가 르로이 사네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전서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레온 고레츠카의 역전골과 킹슬리 코망의 쐐기골이 나와 3-1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다이어는 선발 출전했다. 다이어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1%(43/47), 롱패스 성공률 67%(2/3), 태클 성공률 67%(2/3), 클리어링 8회, 헤더 클리어링 7회, 지상볼 경합 승률 100%(3/3), 공중볼 경합 승률 60%(6/10) 등을 기록했다.

다이어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뮌헨 소식통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경기 ‘카이저’에 다이어를 선정했다. 이 매체가 매 경기마다 선정하는 ‘카이저(황제)’는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를 의미한다. 매체는 “다이어는 토트넘 훗스퍼에서 10년 동안 탄탄한 성과를 냈다. 화려하거나 눈부신 활약은 아니나 무한히 신뢰할 수 있는 선수다. 오늘 10번의 클리어링이 있었고 지상볼 경합에서 모두 승리했다. 파울 없이, 경고 없이 이 모든 걸 달성했다”라고 했다.

토트넘을 떠나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뮌헨 이적한 다이어. 이번 시즌 초반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으나 최근 기회를 그래도 받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입으면서 다이어가 대체자로 선발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 선발 출전만 3회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프랑크푸르트전, 이번 슈투트가르트전까지 선발 출전했다.

뮌헨 생활에 아주 만족하고 있는 듯하다. 다이어는 지난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글로벌 매체 'ESPN'에 "난 (잉글랜드에서)항상 공평하게 대우받는다고 느끼지 못했다. 난 여기에 왔을 때 그로 인해 동기부여가 됐다. 분명히 뮌헨을 위해 잘하고 최선을 다하며 팀을 돕고자 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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