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자연구소' 강태오가 기업사냥꾼의 방해공작을 막고 인수합병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1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1회에서는 소백호(강태오 분)가 원한리테일 조직혁신 담당 이사로서 선녀식품과 인수합병을 추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백호는 늦은 밤 선녀식품을 찾아갔다. 소백호는 선녀식품과 계약을 하려고 한 마이클 리를 향해 "대표님의 날치기 행위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서 늦은 시간에 찾아뵙게 됐습니다. 그새 모국어를 잊으셨나 봅니다. 충청남도에서 초중고 다 나오신 걸로 압니다만"라며 쏘아붙였다.
선녀식품 사장은 "충청남도? 교포라며"라며 의아해했고, 소백호는 "2주 전까지만 해도 선녀식품은 저희 원한리테일과 인수합병을 조율 중이었습니다. 인수합병을 준비하고 추진한 담당자로서 최대한 최 사장님 입장을 배려해 드렸고요. 그런데 갑자기 마음을 바꿔서 계획을 백지화한 이유가 고작 이런 기업사냥꾼 꼬드김에 넘어가서였습니까?"라며 밝혔다.
소백호는 "여기 있는 마이클 리 아니 이문수 씨가 지난 7년간 투자했던 기업 리스트와 현황입니다. 페이퍼 컴퍼니로의 자금 유출, 허위 공시를 통한 주가 조작 등 교과서적인 악덕 기업사냥꾼 루트를 거친 뒤 모두 같은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파산"이라며 설명했다.
결국 소백호는 원한리테일 측 담당자로서 선녀식품을 인수합병시키는 데 성공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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