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생활용품 중에는 눈으로 보기엔 깨끗해 보여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것들이 많다.
특히 수건은 세탁 후에도 장기간 사용 시 섬유가 손상되고, 세균 번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피부 트러블이나 위생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수건은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수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세탁 후에도 상쾌한 향이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면 이미 섬유 깊숙이 세균이 자리 잡았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처음에는 부드럽던 수건이 점점 거칠어지면서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세탁과 건조를 반복하면서 섬유 구조가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오래된 수건은 흡수력도 낮아지고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히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버려야 하는 수건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걸레로 사용하면 유용하다. 먼지 닦기나 바닥 청소에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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