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이 미국 LA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85회에는 미국으로 떠난 BTS 제이홉의 일상이 그려졌다.
제이홉, 미국에서도 인기 폭발.. "국적불문, 할머니까지"
이날 제이홉은 장을 보기 위해 캘리포니아의 한 복합 쇼핑몰을 찾았다. 제이홉이 정육점에서 고기를 볼 때, 한 여성이 다가와 "제 시스터랑 사진 찍어줄 수 있냐"라고 사진을 부탁했다.
해당 여성을 시작으로 현지인들의 사인, 사진 요청이 이어졌다. 한 남성은 "제 친구가 여기서 일하는데 사인 받아도 되겠냐"라며 자신의 손목에 사인을 받아갔으며, 한 할머니는 "내 손주들이 당신 팬"이라며 다가오기도 했다.
이를 보던 박나래는 "국적불문이다. 할머니까지 오셨다"라며 감탄했다. 제이홉이 "저도 시장이라서 설마 알아보겠어 했다"라고 겸손하게 말하자, 전현무는 "무슨 소리냐. 월드스타인데"라며 "미국 사람들 저런 거 잘 안 하는데. 키아누 리브스가 지하철 타도 아는 척도 안 한다"라고 놀라워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제이홉의 미국 인기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역시 월드 클래스네요", "제이홉 인기 대단하다", "미국 시장에서도 저 정도 반응이라니", "제이홉 너무 자랑스럽네요", "미국 할머니까지 알아보는 인기, 대단하네요" 등의 호응을 보냈다.
제이홉 "기안84 러브콜, 너무 잘 봤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제이홉은 평소에 '나 혼자 산다'를 즐겨봤다고 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재이홉을 소개하기 전, "기안84의 응답을 받고 온 거다"라고 알렸다. 기안84는 4년 전부터 "제이홉 씨 보고 싶다. 어떤 삶을 살고 계시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제이홉의 등장에 멤버들은 "우와, 진짜다"라고 호응했다. 특히 기안84는 "4년 만에, 4년 만에!"라며 기뻐했다. 제이홉은 기안84의 러브콜에 대해 "너무 잘 봤다. 막 연 날리고 춤추시고"라며 웃었다. 이에 기안84는 방탄소년단의 춤을 추며 화답해, 제이홉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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