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연맹전] 건국대 이성환 감독 "대학축구에 절대 강자 없다"vs중앙대 오해종 감독 "정신력이 승부 가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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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연맹전] 건국대 이성환 감독 "대학축구에 절대 강자 없다"vs중앙대 오해종 감독 "정신력이 승부 가를 것"

풋볼리스트 2025-03-01 17:3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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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축구부. 건국대 공식 페이스북 캡처
건국대학교 축구부. 건국대 공식 페이스북 캡처

[풋볼리스트=통영] 윤효용 기자= 통영기 우승에 도전하는 건국대 이성환 감독과 중앙대 오해종 감독이 결승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27일 경남 통영 일원의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4강전이 개최됐다. 통영기 4강에서는 건국대와 중앙대가 각각 숭실대, 선문대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을 앞둔 이성환 감독은 “저희가 오랜만에 결승에 올라왔다. 결승에 오른 만큼 꼭 우승하는 게 각오다. 동계 훈련을 다른 팀들보다 가장 빨리 시작하고 많이 했다고 자부한다. 12월 23일부터 시작해서 두 달 이상 동계 훈련 후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오해종 감독은 “동계 훈련을 잘 치렀다. 제가 부임 후 통영에서는 결승전에 오른 적이 없는데, 여기서 잘 시작해서, 올해 마무리까지 잘 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로의 전력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중앙대도 당연히 좋은 팀이지만 대학축구에 절대 강자는 없다고 본다”라며 “많이 평준화가 됐다. 중앙대나 저희나 크게 차이가 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 당일 컨디션 등이 승패를 좌지우지할 것 같다. 선수들이 어려운 경기들을 잘 해쳐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중앙대 축구부. 윤효용 기자
중앙대 축구부. 윤효용 기자

오 감독은 “건국대는 2, 3년 전부터 많이 올라왔다. 결승이니까 어떤 팀이 유리하다기보다는 정신적인 무장이 어떻냐가 차이를 만들 것 같다”며 정신력을 강조했다. 

두 감독 모두 득점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승리를 하려면 골을 넣어야 한다. 10번 김민겸이 좋은 스트라이커인데,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득점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결승전에서 득점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오 감독은 “우리 팀 득점은 선수들이 골고루 넣었다. 어떤 선수들이든 골은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를 막아야 겠다는 생각보다는 팀 플레이로 골고루 득점하겠다”라며 팀 득점력을 기대했다. 

사진= 건국대학교 공식 페이스북 캡처,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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