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현장메모] 인천 퇴장→수원 퇴장→수원 퇴장…‘수인선 더비’, 전반전에만 레드카드 3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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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현장메모] 인천 퇴장→수원 퇴장→수원 퇴장…‘수인선 더비’, 전반전에만 레드카드 3장 나왔다

인터풋볼 2025-03-01 15: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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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인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수인선 더비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레드카드가 세 번 등장했다.

인천과 수원은 1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5' 2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인천이 무고사의 선제골에 힘입어 1-0 리드하고 있다. 

인천과 수원의 경기는 수인선 더비라고 불린다. 수원과 인천을 잇는 지하철 노선 수인선을 따서 붙은 별명이다. 그동안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졌으나 지난2023시즌 수원이 강등되면서 만나지 못했다. 그런데 지난 시즌 인천이 강등, 수원이 승격에 실패하면서 다시 격돌하게 됐다.

2년 만에 열린 수인선 더비에 엄청난 관중이 모였다. 인천 구단에 따르면 무려 18,282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매진된 건 개장 이래 처음이다. K리그2 역대 최다 유료 관중 기록도 깼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 수원과 안산 그리너스 경기에서 나온 15,308명이었다.

전반전 중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전반 27분 문지환이 중원에서 김지현을 막는 과정에서 거친 태클을 가했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냈으나 비디오 판독 후 레드카드를 들었다. 수원이 수적 우위를 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그런데 또 레드카드가 나왔다. 전반 34분 이기제가 최승구를 막는 과정에서 태클을 시도했는데 주심은 레드카드를 선언했다.

끝이 아니었다. 전반 추가시간 전반 추가시간 6분 권완규가 인천의 스로인을 막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이미 권완규는 옐로카드가 있는 상황이었고, 주심은 경고 누적 퇴장을 명령했다.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퇴장 선수가 3명이나 나왔다. 전반전은 인천이 수적 우위를 점한 채 0-0으로 끝났지만, 후반 6분 무고사의 헤더 선제골이 나오며 인천이 리드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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