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빅터 오시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아스널도 영입전에 참전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축구 기자 야지즈 사분코글루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널이 올여름 현재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된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현역 아프리카 최강 공격수로 평가된다. 2019-20시즌 LOSC릴에 입성하여 유럽 빅리그 생활을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꾸준히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주고 있다. 2020-21시즌에는 나폴리로 건너가 세리에A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데뷔 시즌 리그 10골, 2년 차 리그 14골을 터뜨렸다.
3년 차에는 리그 26골로 득점왕까지 차지했고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시끄러웠던 이적 사가를 보낸 뒤 현재는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도 모든 대회 20골을 퍼부으면서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군침이 돌 매물이다. 아스널은 현재 공격진이 전멸 상태다.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주스, 카이 하베르츠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특히 하베르츠가 소화 중인 중앙 공격수 공백이 크다. 사실상 스트라이커가 전무한 아스널은 미켈 메리노,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등을 공격수로 활용 중이다.
‘트리뷰나’는 “오시멘은 유럽에서 가장 주목 받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맨유 또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 왔다. 그러나 아스널이 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하면서 다음 시즌 공격진 강화를 위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주장했다.
맨유도 오시멘 영입에 관심이 크다. 영국 ‘팀토크’는 28일 “맨유는 오시멘에 대한 입찰을 진행할 준비가 됐으며 라스무스 호일룬을 스왑딜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하여 “맨유가 바이아웃 조항 전액을 지불하지 않고 오시멘을 영입할 계획인데 루벤 아모림 감독은 나폴리에 호일룬과 4,0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제안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축구 이적시장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현재 오시멘의 시장 가치는 7,500만 유로(약 1,135억 원)로 알려졌다. 지난겨울 이적시장 지갑을 굳게 닫은 아스널이기에 올여름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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