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3·1절 기념사 ‘APEC, 통합, 분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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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3·1절 기념사 ‘APEC, 통합, 분권’ 강조

투어코리아 2025-03-01 14:3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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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도청 간부들이 삼일절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사진-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도청 간부들이 삼일절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사진-경북도

[투어코리아=김병익 기자]경상북도는 1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독립유공자 유가족 354명과 함께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공공기관장 등 80명은 단상 위에 올라 경건한 마음으로 1절부터 4절까지 반주에 맞춰 힘차게 애국가 제창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3·1절 노래 합창과 만세삼창으로 106년 전 오늘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과 뜨거운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국립경국대 음악과 교수 혼성 듀오의 선구자,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도지사 기념사, 3·1절 노래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3·1운동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고(故) 윤욱하 애국지사의 장남 윤재봉 씨(문경)와 고(故) 장춘덕 애국지사의 외증손 김주영 씨(영주)는 대통령표창을 전수하였으며, 국가 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 9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다. 화랑·선비·호국·새마을 정신은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차원이 다른 혁신을 이루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삼국통일 이후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역대 최대 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경제와 문화, 평화를 상징하는 APEC으로서 경상북도를 세계속에 각인시키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역사적 대전환점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의 높은 뜻을 기리며 경북이 국가적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겠다는 굳은 의지로‘나라’와‘운동’을 각 8회 언급하고, APEC, 통합, 분권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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