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미키 17’, 개봉 첫날 25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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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미키 17’, 개봉 첫날 25만 관객 돌파

인디뉴스 2025-03-01 13:5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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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영화 ‘미키 17’
봉준호/영화 ‘미키 17’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 17’이 국내 개봉 첫날 약 25만 관객을 돌파했다.

미지의 행성 개척…‘익스펜더블’ 미키의 운명은?

영화 ‘미키 17’
영화 ‘미키 17’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전날 기준 약24만명의 관객을 모아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거뒀다.

봉준호 감독의 세 번째 영어 영화이자, ‘설국열차’(2013)와 ‘옥자’(2016) 이후 약 7년 만의 해외 협업 작품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아 온 결과다. 

영화 ‘미키 17’
영화 ‘미키 17’

 

영화 ‘미키 17’은 미지의 우주 행성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투입된 주인공 미키(로버트 패틴슨)의 이야기를 그린다. 익

스펜더블은 극한 상황에서 임무 수행 도중 사망하면 프린터로 복제되어 다시 깨어나는 존재다. 생사와 복제를 반복하는 독특한 설정은 새로운 SF 장르적 재미를 선사한다.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해 마크 러팔로, 내오미 애키, 토니 콜렛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합류해 연기 시너지를 보여준다.

캡틴 아메리카 2위·퇴마록 3위…다양한 장르 경쟁 치열

‘미키 17’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감독 줄리어스 오나)로, 같은 날 2만3552명이 관람해 누적 146만4282명을 기록했다.

3위는 국내 애니메이션 ‘퇴마록’(감독 김동철)으로 1만5062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 20만3041명을 돌파했다. 슈퍼히어로 물부터 국산 애니메이션까지, 극장가에 다양한 장르가 포진해 관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가운데 ‘미키 17’이 압도적인 스코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이름값과 독보적인 SF 설정이 만나 흥행에 성공한 ‘미키 17’이 앞으로도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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