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 주우재가 더덕 사냥꾼이 되어 수확 경쟁을 벌인다.
1일 방송하는 MBC ‘놀면 뭐하니?’는 ‘겨울잠 깨우는 더덕 사냥꾼’ 편으로 꾸며진다. 강원도 인제군 곰배령으로 약초를 캐러 간 멤버들이 추위에 잠든 더덕들을 깨우는 시간이 그려진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는 심마니 어르신이 매의 눈으로 더덕 터를 찾아내자, 서로 먼저 캐겠다며 경쟁을 벌인다. 심마니 어르신은 “오늘 더덕 못 캐면 집에 가지 마”라며 하산 금지령을 내려, 세 사람의 경쟁에 불을 붙인다.
공개된 사진 속 더덕 향을 맡고 달려드는 하이에나들처럼 아웅다웅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유재석은 심마니 후계자를 자처하며 나서고, 하하는 칡을 캔 경험을 어필하며 의욕을 보인다.
그 사이 주우재는 가녀린 팔로 언 땅을 조각해 나간다. 이를 본 유재석은 “고라니 비켜”라고 견제하며 자리를 차지하려 한다.
더덕 실물은 안 보이고 더덕 향만 진동해 세 사람은 더욱 마음을 애태운다. 그 와중에 유재석은 안경을 벗고 민낯으로 하하와 주우재에게 사과를 하고 있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세 사람에 맞서 김석훈과 이이경은 또 다른 장소에서 더덕을 캐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전투적으로 땅굴을 파는 두 사람의 모습이 어떤 팀이 먼저 더덕을 수확했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더덕 사냥 결과는 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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