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문정희는 1일 자신의 SNS에 “저희 사랑하는 마누가 하나님 품으로 돌아갔다. 그간 병마와 힘차게 꿋꿋하게 잘 싸워준 덕분에 저희도 가장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고 남겼다.
그는 이어 “끝까지 아프지 않고 지내다 갑작스러운 통증과 쇼크로 세상을 떠나게 됐다”며 “너무나 슬프고 주체할 수 없는 마음뿐이지만 마누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이모 삼촌들과 전 세계 랜선 친구들에게 슬픈 소식을 전한다. 늘 보여주신 하트와 사랑 잊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문정희는 마누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마누는 엎드려 맞은편을 바라보고 있는데, 뒤쪽 창문에 하트를 그리고 있는 문정희의 모습이 비쳐 먹먹함을 자아낸다.
문정희는 오는 26일 영화 ‘승부’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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