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2월 넷째 주(2월 24일~2월 28일) KRX 금시장에서 금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마지막 거래일에 반등하며 마무리됐다.
2월 24일 금 시세는 145,940원으로 시작했으며, 전일 대비 -0.43% 하락했다. 이후 2월 25일에도 -0.08% 떨어지며 145,830원을 기록했다. 하락세는 2월 26일에도 지속되어 금 가격은 141,520원까지 내려가며 2월 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는 2월 17일 158,000원 대비 10% 이상 하락한 수치로, 단기간 내 급격한 조정이 이루어진 셈이다.
그러나 2월 27일에는 138,310원으로 추가 하락(-2.27%)했음에도 불구하고, 2월 28일 반등세를 보이며 139,03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전일 대비 720원(0.52%) 상승하며 하락세가 일부 진정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번 주 금값 하락의 원인으로는 국제 금리 변동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목된다. 또한, 금값 하락에 따라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량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2월 28일 KRX 금시장의 저가는 136,030원, 고가는 139,300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474,539g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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