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은 지역 기업체와 상생 협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중소기업 12곳에서 생산하는 65종의 제품을 도서관 1층에서 전시한다.
전시품은 다기, 텀블러, 가야금 만들기 키트 등이며 기업 소개와 안내 책자도 함께 배부한다.
또 도서관 소식지에 매월 중소기업 2곳을 소개하고, 도서관 내 디지털 게시판에는 관련 영상도 게시한다.
오는 5일부터는 김해 골든루트산단에서 직장인이 책을 대여할 수 있도록 순회문고도 운영한다.
순회문고는 베스트셀러와 도서관 관계자가 추천하는 서적 등 200여권이다.
임채정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지역민이 도서관을 찾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 주촌면에 위치한 이 도서관은 하루 2천여명이 방문·4천200여권의 책을 대여하며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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