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와 우크라이나 간 정상회담이 설전으로 끝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은 계속 싸우고 싶어하는 사람이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정상회담 후 플로리다주 팜비치로 가기 위해 워싱턴의 백악관을 떠나기 전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즉각적인 휴전을 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평화 협상이 없으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지지를 잃을 것이고 우크라이나는 패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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