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도는 이번 3·1절 연휴 가축 응급진료 동물병원 당번제가 도내 모든 지역에서 운영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도는 동물병원이 쉬는 휴일에도 축산 농가에서 기르는 동물들이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도내 18개 시군별로 1곳씩 휴일 가축 응급 진료를 수행할 동물병원이 당번제로 운영된다.
휴일에 난산이나 급성 전염병 등 가축에 응급상황이 생기면 축산 농가 피해가 커지는 걸 막기 위해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경남에서 시행됐다.
그러나 시군별 여건이 달라 일부 지역만 운영돼오다 이번 연휴에 도내 전 지역에서 확대 운영된다.
휴일 응급진료를 희망하는 축산 농가는 각 시군 홈페이지 등에서 휴일 당번 동물병원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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