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무시했던 노장, 이번에는 “발롱도르? 살라가 수상할 가능성 없어, 비니시우스가 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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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무시했던 노장, 이번에는 “발롱도르? 살라가 수상할 가능성 없어, 비니시우스가 받을 듯”

인터풋볼 2025-03-01 05: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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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샘 앨러다이스는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발롱도르를 받을 수 없을 거라 예견했다,

영국 ‘스포츠 키다’는 27일(한국시간) “전 잉글랜드 감독인 샘 앨러다이스는 발롱도르 수상자로 리버풀 살라 대신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를 택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알 모콰룬 알 아람, 바젤, 첼시, 로마 등을 거쳐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했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 살라의 잠재력이 제대로 터졌다.

살라는 리버풀 첫 시즌부터 52경기 44골 14도움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올라섰다. 개인상도 그야말로 휩쓸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PFA 올해의 선수상, FW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살라는 매 시즌 20골 이상 기록하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지금까지 리버풀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다만 아직 살라가 얻지 못한 상이 있다. 바로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다. 올 시즌엔 가능성이 있다. 살라는 지금까지 39경기 30골 22도움을 만들었다. 가장 강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런데 과거 잉글랜드를 이끌었던 사령탑 앨러다이스는 살라를 차기 발롱도르 수상자로 꼽지 않았다. 그는 “(살라가 수상할) 기회는 없다. 작년에 레알 마드리드가 한 일 때문에 비니시우스가 받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비니시우스의 수상 불발 소식을 접했다. 수상을 확신하고 있었던 레알 마드리드는 항의의 의미로 시상식을 보이콧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앨러다이스는 “발롱도르 측은 스스로 먹칠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수상하지 못한다면 다시 시상식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가 받을 것이다. 내기를 해도 좋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앨러다이스는 최근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적에 대한 조언을 건네면서 K리그와 린가드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맨유에서 부진하던 린가드가 떠오른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그를 구해줬다. 린가드는 모예스와 함께 웨스트햄으로 가지 않는 최악의 실수를 저절렀다.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에 갔다가 지금은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팀에 있다”라며 존중이 부족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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